달라이라마의 법문 모습. 사진=동국대학교 티벳대장경역경원. |
동국대학교 티벳대장경역경원(원장 진옥스님)이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인도와 부탄 등을 방문하고 ‘한국인들을 위한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을 듣는 성지순례를 진행한다. ‘한국인들을 위한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은 1998년부터 달라이라마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진옥스님의 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올해로 15년째 열리고 있다.
이번 성지순례는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도의 대표 불교성지를 순례하고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을 듣는 인도 팀,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부탄의 불교성지를 순례하고 특별법문을 듣는 부탄 팀,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라다크 불교성지 순례 후 특별법문을 듣는 라다크 팀, 8월 27일 출발해 특별법문을 들은 뒤 8일간의 순례 후 9월 3일 귀국하는 특별법문 팀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특히 부탄팀은 13일 간 부탄의 수도 팀푸, 고도 푸나카, 파로 국립박물관, 린풍종 사원, 탁상사원 등을 순례한 뒤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을 듣는 순서로 꾸려진다. 프로그램마다 선착순 50명 접수. 054-770-2893
- 불교포커스 여수령 기자
- 승인 2017.06.30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