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지화장엄전승회(회장 정명스님)는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1시 조계종 국제회의장 2층 세미나실에서 ‘불교지화 장엄’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지화장엄의 세계와 가치’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김태연 박사가 기조발표에 나선다.

 이어 ‘불교와 무속의 전통지화 비교 고찰’을 주제로 양종승 박사(무속박물관 관장)가 발제하며 김용덕 박사(한양대 국문과 교수)가 논평한다.

 주제 ‘동아시아 삼국의 전통지화 비교 고찰’에는 김성순 박사(서울대학교 종교문화연구소)가 발제하며 논평은 이은종 박사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불교지화에 나타난 밀교의 영향-오방색의 중심이 흰색이란 점을 포함해서’를 주제로 정성준 박사(동국대학교 티벳대장경연구소 연구원)가 발제하며 진관스님(무진장 연구원장)이 논평할 예정이다.